“찾아가는 교회” -Youth와 EM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전진석 목사

“찾아가는 교회” -Youth와 EM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전진석 목사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MKPC Youth 와 EM을 섬기고 있는 전진석 목사 입니다.

  저는 2024년 12 월부터 어린이부에서 설교를 시작했고, 1월부터는 Youth와 EM도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부터는 유스와 EM을 전담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과 MKPC 당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 전재성 목사님, 서은진 전도사님,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 늘 기도하시는 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4 월 부활절에는 어린이부, Youth, EM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맥클린에 있는 Sun Rise 널싱홈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의 기쁨을 널싱홈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찬양하며, 다니엘 김 어린이가 피아노 독주를 했습니다. 또 준비한 선물 패키지 안에는 복음 전도지도 함께 넣어 드렸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열심히 함께 찬양해 주셔서 참 든든했습니다. 

  특별히 EM의 파트리샤 자매(에콰도르 출신)는 약 50장의 카드를 손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에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참석한 한 분 한 분에게 다가가 이름을 카드에 적어드리고,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피아노 반주를 하며, 성령께서 우리 모두를 만져 주시기를  마음속 깊이 기도했습니다. 그분들 중에는 한 번도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분들도 계셨고, 또 신앙생활을 하셨지만 건강 문제로 교회를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날 우리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찾아가는 교회”가 되어 그분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약 40 분 정도의 순서를 마치고 한분 한분 인사드렸습니다. “주님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모든 분들이 미소 지으며 고마워하셨습니다. 

  봉사 후 맥도날드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함께 나누며 기쁨의 교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12 월에도 또 찾아가서, 다시 한 번 “찾아가는 교회”가 되자!” 비록 우리 유스와 EM의 숫자는 많지 않지만, 부모님들과 성도님들의 사랑과 격려, 그리고 성령님의 함께하심으로 우리는 건강한 주님의 교회로 자라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유스와 EM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