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금요찬양예배

✝새벽 예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성경 공부 ✝송구 영신예배 ✝부흥 사경회

목회칼럼

갑작스러운비보 앞에서— 고현권 목사

지난 주간은 저에게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연이틀에 걸쳐서 들려온 급작스러운 비보 때문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박요셉 목사님의 사모님으로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목사님, 박요셉 목사가 심장마비로 중환자실에 있는데 오늘을 못 넘긴다고 합니다. 오셔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작년에 심부전증 때문에 큰 위기를 만났지만 잘 극복하고 연말에는 콜롬비아 파이크 한인 침례교회의 청빙을 받아서 담임 목회를 하게 되었다면서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 26일에 취임 예배가 있는데 축사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소식입니까? 목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병원에 달려갔는데, 제가 도착하기 1시간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 땅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어디입니까?”— 전진석 목사

2011년쯤이었습니다. 세 자녀가 어렸을 때, 저희 가족은 Walt Disney World—“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11시간 넘게 운전해 갔고, 날씨는 덥고 습했습니다. 당시 입장료는 약 90달러, 지금은 140~200달러 정도입니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오래 기다리던 중, 앞에 있던 한 젊은 커플이 다투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울고 있었고, 남자는 계속 말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가장 행복한 곳에 와서 싸우고 있을까?” 2015년, 제가 섬기던 교회는 Haiti로 가족 단기선교를 준비했습니다. 약 여섯 가정이 함께했고, United Nations은 아이티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으니!— 고현권 목사

지난주 금요일에 25회에 걸쳐 진행된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발병 이후 진행된 모든 표준 치료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격려해 주신 성도님들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방사선 치료 마지막 주간에 계획된 대로 광선의 도수를 조금 더 높이는 바람에 몸에 탈이 났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주일에 그대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주일 1부 예배를 인도하고 나서 제 사무실로 올라와서 소파에 쓰러지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일 2부 예배 때에 많은 성도님이 보신 것처럼 말씀을…

하나님의 은혜— 이준혁 전도사

2020년 11월 20일이었습니다. 외할머니의 소천으로 한국에 나가 계셨던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카테터 시술로 막힌 혈관은 뚫었지만 의식이 없고, 뇌가 많이 부어 머리를 열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이었습니다. 죽음이나 질병은 늘 나와는 동떨어진 일처럼 느껴졌는데, 그런 일이 제 가족에게 닥치자 두렵고 떨렸습니다. 아버지께서 깨어나지 못하실 확률이 70퍼센트라는 말을 듣고, 이대로 돌아가시면 지옥에 가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아버지를 살려주신다면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임신하셨을 때 저를 목회자로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셨다는 사실은 알고…

호산나 찬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