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목회칼럼

예수 성품으로 사는 길 (2)— 전진석 목사

MKPC 성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11월, 감사의 달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감사할 것들을 많이 생각나게 해 주시길 빕니다. 예수 성품으로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예수 성품으로 산다는 의미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겠다는 결단입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죄로 인해 망가졌던 나의 성품과 습관, 태도와 말이변하여 ‘작은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성도님 ‘작은 예수’로 살길 원하시죠?(아멘!) 정말 원하고 기도하신다면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겁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우리의 순종과 행함을 통해 이루십니다. 하나님 없이 우린 아무것도…

모든 길 위에 함께 계신 나의 예수님— 최윤정 사모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때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와 3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한국의 여러 도시와 시골을 가 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고목사의 치료를 위해 처음으로 여름이 아닌 가을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자동차로 경남 하동 읍에 있는 병원을 오고 가면서, 눈부시게 푸르른 가을 하늘과 그 빛이 투영되어 더 없이 맑은 남해 바다, 그리고 국도 옆으로 펼쳐진 가을 빛을 한껏 머금으며 불그스레하게 물들어가는 산과 노르스름하게 변해가는 들녘을 맘껏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2시간20분가량 운전하는 동안 여러 개의…

너무나 그리운 맥클린 가족 여러분께— 고현권 목사

제가 한국에 온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우리 맥클린 성도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기도 덕분에 저의 몸과 마음이 점점 좋아짐을 느낍니다(그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다음 주일에는 짧은 영상을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받는 치료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전해 들은 당회 장로님들이 저에게 두 달 더 이곳에 머물면서 치료받고 안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소식에 제 장인 장모 어른이 큰 감동을 받고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과 모든…

예수 성품으로 사는 길 (1) —전진석 목사

  우리가 교회에 출석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를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그분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 아닐까요?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그런데 우리는 때로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내 뜻, 나의 감정대로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이유가 오로지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이라면 우린 예수가 아닌 종교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나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의 전환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나의 불량…

타향살이— 전재성 목사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고//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이 노래는 1934년에 발표된 김능인 작사, 손목인 작곡, 고복수 노래의‘타향살이’라는 곡입니다. 숱한 타향살이를 강요받았던 우리 민족사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과 억압으로 인해 고향을 잃고 유랑민이 되어 만주나 연해주를 떠돌며 고단한 삶을 살았던 우리 선친들의 고향에…

맥클린 가족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고현권 목사

성도님들의 사랑과 격려와 기도 속에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도착 다음날 예정된 제 아내의 종합 건강검진때문에 인천에서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종합검진결과는 거의 모든 부분이 정상이었습니다. 감사하면서 처가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시차 때문에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한뒤에 말씀묵상과 성경을 읽으면서 아침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7시 정도에 처가 바로 앞에 있는 송도 해수욕장으로 내려가서 해변을 매일 걷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진흙이나 해변을 맨발로 걷는 것을 “얼싱”(earthing)이라고 하는데 암 치유에 굉장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시간을 걷고 돌아오면 장모님이 저의…

행복하고 감사했던 지난 한 주간— 고현권 목사

맥클린 한인장로교회가 이곳에 세워진지 49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매년 9월 둘째 주간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부흥회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가족 수양회를 겸하여 하는 관계로 Labor Day가 낀 첫째 주일로 한 주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사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존경하는 설교자인 김용훈 목사님을 모시게 되었는데, 매 시간마다 쏟아진 진솔한 복음의 말씀이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수양회로 이어진 말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의 자화상을 다시 한번 그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교후에 진행된 목사님과의 Q & A 시간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수양회 장소인 호텔의…

담임목사님 건강 회복을 위한 특별 후원 및 전교인 릴레이 기도 안내

<담임목사님 건강 회복을 위한 특별 후원 및 전교인 릴레이 기도 안내> 사랑하는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를 위해 늘 애쓰시는 담임목사님께서 지병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1달간 한국을 방문하시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한 모습으로 회복되어 돌아오실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기도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1. 담임목사님 쾌유를 위한 전교인 릴레이 기도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의 바톤을 이어갑니다. 기도의 자리마다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임하도록 동참해 주세요. 기도 기간: 9월 13일(주일) ~ 10월 11일(주일)5주간 참여 방법:…

Via Media(중도의 길)— 고현권 목사

  두 분의 피택 안수집사님을 위한 임직자 훈련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기독교 종파 혹은 교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영국을 중심으로 생긴 개신교회 교파가 성공회(聖公會, Anglican Church)입니다. 성공회의 기원은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이혼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스페인의 공주 출신이었던 왕비 캐서린과 결혼한 헨리 8세는 이혼을 원했지만 로마 교황청이 허락하지 않자 로마 카톨릭교회와 결별을 선언하고 자신이 교회의 수장이 되는 독자적인 영국교회를 세우게 되었는데 이것이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의 시작입니다. 헨리 8세의 배다른 딸이 둘 있었는데, 하나는 피의 메리(Bloody Mary)로 악명높은 메리…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고현권 목사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고현권 목사   오늘은 제가 위암수술을 받은 지 정확히 일년하고 한 주일이 된 날입니다. 위 전절제를 하고 소장을 식도에 연결하는 대수술이었습니다. 그 후 10월 중순부터 두달간 항암치료와 올해 2월 한달간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암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게 주어진 목회사역에 힘을 썼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말에 소장과 식도 접합 부위에 암이 재발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받은 내시경을 통해 대장 왼쪽 중간부위 표피에 암이 전이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담당 의사…

분별이 필요합니다— 이준혁 전도사

  한국에서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 알라스카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알라스카에 정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중학생 시절, 제 삶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교리를 전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약 20년 전의 일로, 여호와의 증인 신자였습니다. 어떻게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을 알았는지 직접 문 앞까지 찾아오기도 하고, 손편지를 집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타국 땅에서 만난 한국인 여호와의 증인 신자였습니다.   그다음 기억은 약 10년 전, 메릴랜드 저먼타운(Germantown)에 살던 때입니다. 그때도 한국인 여호와의 증인 신자에게서 손편지가 집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커버 페이지나 첫인상은 언뜻 진리처럼…

한 영혼을 품는 VBS  — 서은진 전도사           

  대부분의 교회는 매년 여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경 이야기와 찬양, 활동과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VBS를 진행합니다. 교회에 익숙한 아이들도 오지만, 복음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찾아오기에 VBS는 단순한 여름 행사가 아니라 어린 영혼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귀한 전도의 자리입니다. 올해는 처음 등록률이 생각보다 저조해 염려도 있었지만, 기도하며 기다리는 동안 주님께서 한 명, 또 한 명씩 아이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다시 고백합니다. VBS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시며, 만나게 하실 영혼도 주님께서 보내 주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