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9월 2025
다작과 묵상— 고현권 목사
칼럼 제목을 보고 얼른 연결이 안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작(多作)은 “많은 작품을 만들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묵상(黙想,meditation)은 성경 말씀을 깊이 있게 되새김질하는 가운데 그 속에 담긴 깊은 뜻을 발견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진석 목사님이 진행하는 큐티 클래스가 바로 성경 묵상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 다작과 묵상이란 제목이 연결이 잘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의도한 다작(多嚼)은 한자가 다릅니다. “많을 다, 씹을 작”입니다. 즉, 밥을 입에 넣은 후에 밥알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꼭꼭 씹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위전절제 수술을…
심정이 통하다!— 고현권 목사
지난 주간동안 사무엘상하를 읽으면서 많은 은혜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사무엘상 1장에 나오는 한나의 이야기가 제 마음속을 파고 들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에게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이름의 순서를 봐서는 한나가 정부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자 브닌나를 돌쨰 부인으로 맞아들였였고 여러 자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브닌나가 한나의 속을 뒤집어놓았습니다. 너무나 속이 상했던 한나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자신의 원통한 마음을 울면서 쏟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서원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만일 저에게 아들을 주시면 그를 하나님…
건강한 교회,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 고현권 목사
우리 교회가 이 땅에 설립된지 4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맞이하기까지 하나님의 붙들어주심이 없었다면 아마도 여러 어려움 가운데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그저 상투적인 어투가 아니라, 진정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스스로 느낄만큼 교회가 따뜻해졌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자발적인 섬김과 헌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건강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목회자로서 큰 복인지 모릅니다! 때마침 하나님께서 정대성 목사님을 보내주시고,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 아래 부흥회를 통해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의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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