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8월 2025
억지가 아닌 즐거움으로!— 고현권 목사
지난 수요일에 수술을 담당한 닥터와 화상통화를 했습니다. 저의 현재 회복 형편을 물은 후에 저의 수술부위 분석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수술전 수차례 검사에서는 임파선에 전이가 없었는데 막상 수술을 한후 살펴보니 여러 군데 전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잘라낸 식도 부분에서도 암세포가 발견되어 남은 항암치료때 그 부분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기 말에서 3기 말로 변경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당황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확신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우리…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고현권 목사
수술을 며칠 앞두고 저의 고민은 굉장히 인간적인 것이었습니다. 수술 전에 제일 잘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맛있게 식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식인 지라시를 먹었고, 앞으로 국과 밥을 함께 먹을 수 없기에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물론 라면도 달걀에 파 송송 썰어 국물까지 먹었습니다. 화요 새벽기도회 후에는 몇몇 성도님들과 함께 베이글을 먹었습니다. 제일 아쉬운 것은 짜장면을 먹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우리 맥클린 가족들의 뜨거운 기도, 그리고 최고의 수술닥터의 손길을 통해 저의 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 5일 동안 병상에서…
해방이다!— 고현권 목사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여러분, 이 가사가 무엇인지 기억하십니까?바로 광복절노래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배웠는데, 아직도 그 가사가 그대로 기억될 정도로 노랫말의 내용이 가슴에 다가옵니다. 일제 36년 치하에서 나라잃은 설움을 당하였던 우리 민족이 드디어 해방되는 그날의 감격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아놓았습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를때마다 시126편이 자동적으로 연결됩니다. BC 538년, 포로로 끌려온 유대백성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페르시아 고레스왕의 칙령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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