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여러분, 이 가사가 무엇인지 기억하십니까?바로 광복절노래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배웠는데, 아직도 그 가사가 그대로 기억될 정도로 노랫말의 내용이 가슴에 다가옵니다. 일제 36년 치하에서 나라잃은 설움을 당하였던 우리 민족이 드디어 해방되는 그날의 감격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아놓았습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를때마다 시126편이 자동적으로 연결됩니다. BC 538년, 포로로 끌려온 유대백성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페르시아 고레스왕의 칙령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시편126:1,2)
지난 3월 14일 위 내시경 결과가 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위암입니다!” 이상하게도 마음은 차분하였고 그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검사 결과 감사하게도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말부터 네차례 항암치료(키모)가 진행되었는데, 성도 여러분의 기도의 응답으로 너끈히 잘 받았고, 제가 약속했던 토요새벽기도회와 주일설교 사역도 능히 잘 감당하였습니다. 드디어 오는 금요일에 위암 수술을 받습니다. 암이 위 상단부에 형성되었기에 위 전절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 이날이 8월 15일입니다. 하나님이 위암에서 완전히 해방시키려고 수술 날짜까지 맞추어 주셨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수술 잘 받고 잘 회복되어 돌아오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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