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수 장로 (선교위원장)
멜하바 (샬롬).. 10월 22일 워싱턴을 출발하여 11월 1일까지 터키 교회개척 리서치 트립에 참여하게 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미국, 호주, 한국, 중국에서 오신 22명의 목회자들과 선교담당 지도자들과 이스탄불, 앙카라, 크르세이드, 카이세리, 가지안테프, 안디옥, 에스멜, 데이슬리 등 7곳 지역을 다니면서 그 지역에서 사역하시고 있는 터키 현지목회자들과 난민교회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지역의 영적 상황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과 기도의 제목들을 듣고 저희들이 함께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트립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어떠한 일들을 행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난민들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시리아에서 온 난민들 가운데 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일들, 성령의 역사들 그들의 삶으로부터 직접 듣고, 보고, 체험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트립은 복음이 전하지 않은 지역, 교회가 없는 지역 가운데 현지교회에서 교회 개척자들을 파송하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어떻게 우리가 함께 협력하고 동참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그들의 얘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지교회 개척자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이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슬람권 문화와 그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나 한국에서 젊은 선교사들이 많이 나오지 아니하고 또 그들을 파송하는데 많은 비용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문화 속에, 그들의 상황 속에 복음을 쉽게, 빠르게, 능력 있게 전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 사역을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온 열방과 민족을 전하기 위한 놀라운 사명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이번 트립을 통해서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에 사역과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이 땅 가운데 이슬람권을 향해서 터키교회. 이란교회, 시리아교회, 이라크교회, 아프간 교회, 이집트교회, 한국교회, 미국교회, 중국 교회 등 온 열방의 민족이 함께 연합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놀라운 연합의장을 만들어 주고 계심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난민을 일으키셔서 터키와 중동 및 이슬람권 영혼들을 깨우시며 대 추수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 합신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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