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샬롬! 주님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시는 여러분들의 주시는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리고, 주님안에서 날로 더충만하고, 날로 더기쁘고, 날로 더감사한 삶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텐에서소식전합니다. 그동안 약3개월에 걸쳤던 기도센터의 내부공사는 이제거의 끝나가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있습니다. 난민 아프간형제들의 공사팀에, 배수설비와 전기공사는 그리이스 복음교회의 그리이스인 P형제가 도와 주었습니다. 내 평생에 꿈에도 생각 치 못했던 낡은 건물의 수리공사를 왜 내게 맡겨 주셨을까?….. 3 개월을 매일 형제들과 함께 일 하고 지내면서, 전에 가방들고 전도다닐때 겉으로 만알았던 그들의 삶의 참모습을 깊이체험할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주시어, 공사의 책임을 맡았던 P형제와 함께 살고있는 M형제는, 참으로 성실하게 일해주었습니다. 감옥에서 몇년을 살면서, 매일 싸움으로만 생을살아온 A형제는, 걸핏하면 고함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지며, 함께 일하는 이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어릴때 고아가되어 형의집에 살며, 온갖 악행을 겪고자란 A형제는, 참아주고 불쌍히 여겨주며, 기다리며 기도해주는 것만 필요합니다. 근래에 직장을잃고, 아버지가 암으로 마지막 단계를 헤매고 있는 그리이스인 P형제는, 그의 어려운삶의 상황으로인해 공사일에 충실 하기가 힘듭니다. 나도 평생동안 내자신의 문제로 인해, 주님일에 전혀 충실하지못했던 종이었습니다. “이런것도 오래참아주시고, 저런일도 언제나 참아주시는 주님의마음을 어떻게 닮아갈까?….” 싶기만하고, 내성격대로 조바심 치고, 걱정하고, 바둥거렸던 지난3개월이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함께 살고있는 M형제는 3- 4 개월이 넘어가면서, 처음에 제가 그를 돌보아줘야했던 시간을지나, 지금은 저를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약에 손을 댄지가 15년이넘고, 길에서도 일년 이상을 살았던 M형제는 쓰레기통에서 주님께서 발견하게해 주신보석입니다. 그는 체류허가증이없어 감옥에살았을때, 주님을 만났습니다. 성령님이강하게 임하셔서 감옥의바닥이 흔들리고, 함께 살고있던 불법이민자친구들이 갑자기 성경에대해 질문을시작하고, 15명이넘는 이들이 그의손으로 세례를받았습니다. 감옥에 각나라언어로 도서관을 만들고, 성경을가르쳤습니다. 감옥에서 나왔을때, 현지교회에서 그를받아들이지못하고 따돌리자, 멀리 외진곳의 해변가에 적은동굴을 주님께서 찾게 해주셨습니다. “….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종에게 이르되 빨리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자와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누가복음14장21 절” 그는 이말씀을 주님께받고, 길에나가 마약중독자, 정신이멀쩡하지않은 이들을데리고와 동굴에서 함께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방해하는 사탄의공격에 넘어져, 그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다시마약에 손을 대기시작했습니다. 제집에와 함께살기 시작한때가, 마약으로 인해 심신이 부서져일어나지 못하고있을때였습니다. 지금은 주님께서 놀랍게 회복시켜 주시고, 세워 일으켜주시고 계십니다. M형제를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공사가 끝나가는 단계에 어둠이심한 방해를합니다. 일을하는 형제들이 서로싸우며 소리를질러대어, 일을 중단시키고집으로 돌려 보내야만했던 날도있었습니다. 그뒤 이틀 동안문을 닫고주님께서”기다리라” 고하셨습니다. 조금만 틈이 생기면, 원수가 빌미를잡아 심히공격을합니다. 가난한집에서 자라 돈쓰기에 인색한저에게, 주님께서는” 관대하라”고책망하셨습니다. 공사중내내예루살렘의성벽을건축한느헤미아선지자를생각했습니다. 안팎에서건축을방해하는원수의집요한공격을주님께서막아주시고, 지혜를주시어이기게해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많은시간을 산에서보내게 해주셨고, 마음의평안과 소생을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M형제와함께, 형제들이과거에 함께살던 멀리해변가동굴로가서, 며칠간 주님 앞에 드리는 시간을 가지고자합니다. 주님께드리는집에 주님의영광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에스겔43 장4절}. ….. 이물이 흘러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얻겠고, 이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것이 살것이며 { 에스겔47장9절} 강 좌우가에는 각종먹을 실과 나무가자라서 그잎이 시들지아니하며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실과를 맺으리니, 그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에스겔47장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