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한인장로교회가 이곳에 세워진지 49주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매년 9월 둘째 주간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부흥회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가족 수양회를 겸하여 하는 관계로 Labor Day가 낀 첫째 주일로 한 주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사회의 그리스도인들이 존경하는 설교자인 김용훈 목사님을 모시게 되었는데, 매 시간마다 쏟아진 진솔한 복음의 말씀이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 수양회로 이어진 말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의 자화상을 다시 한번 그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교후에 진행된 목사님과의 Q & A 시간이 너무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수양회 장소인 호텔의 안락함 속에서 성도님들이 9개 테이블로 나뉘어 게임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형편을 배려하여 방에서 푹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는데, 간만에 귀한 쉼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수양회 모임 장소에 내려와 보니 얼굴에 생기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가족 수양회가 너무나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을 듣고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부흥회와 가족수양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전재성 목사님과 이원종 장로님, 김경애 권사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나면 다음날인 9월 14일부터 한달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혹여 교회 사역에 생기지 않도록 여러 가지를 살피고 준비하느라 마음이 분주하였습니다. 저의 부재 중에 주일 설교를 담당할 네 분의 강사 목사님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교제하면서 말씀사역을 잘 감당해주실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동역하는 목사님들과 새벽기도회 및 금요예배에 대해 논의하면서 부탁드렸습니다. 모두들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겨주심에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무장로님들의 배려와 수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일 2부예배 중에는 두 분의 시무안수집사님을 임직하게 됩니다. 이 분들을 품고 지난 두달간 기도하였습니다.신실한 일꾼으로 귀히 쓰임받을 줄 믿습니다. 교회 걱정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치료받고 쉼을 가지는데 전력하라는 장로님들의 애정어린 말씀에도 자꾸만 교회가 눈에 밟힙니다. 여러분, 너무나 고맙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