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4장16절에보면이런말씀이나옵니다.“그러므로우리가긍휼하심을받고때를따라돕는은혜를얻기위하여은혜의
보좌앞에담대히나아갈것이니라” “은혜의보좌”에나아간다는것은하나님앞에나아가는것을뜻합니다. 그런데은혜의보좌앞에
나갈때에우리에게요구되는것은무엇입니까? 그것은“담대히” 나가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담대하다”는말은“용감하다. 겁과
두려움이없는용감한마음을가지다”는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을영어성경으로보면, “with confidence” 즉“확신을가지고”입니다.
하나님의은혜의보좌에우리가들어가서긍휼과때를따라돕는은혜를구할수있는것은무엇때문입니까? 예수님이우리를
위하여행하신일에대한확신때문입니다. 히브리서10장19-20절을보겠습니다. “그러므로형제들아우리가예수의피를힘입어
성소에들어갈담력을얻었나니,그길은우리를위하여휘장가운데로열어놓으신새롭고산길이요휘장은곧저의육체니라”
예수님의십자가대속의죽음으로인해하나님께로나아가는길이활짝열린것입니다. 우리에게요구되는것은오직하나, 이것에
대한확신을가지고나아가는것입니다.
그러면우리가언제은혜의보좌앞으로나아갈까요? 이와관련하여주목할표현이“때를따라”입니다.이것을영어성경으로보면, “in
our time of need”라고되어있습니다.우리에게있어서하나님의도우심이필요치않는때는단한순간도없습니다.그러기에
우리는언제나하나님앞에나가서구해야하는것입니다. 이것을표현하는말이바로“쉬지말고기도하라”입니다. 이것은
시간적으로끊임없이계속기도하라는의미가아닙니다. 도리어모든일에전적으로하나님을의지하는마음으로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아무나지성소에들어가지못하고오직대제사장만이들어갈수있었습니다. 그것도일년에단한차례7월
10일대속죄일에만희생제물의피를들고들어갈수있었습니다. 그런데참대제사장이신예수님의십자가대속과천상에서의
중보사역으로말미암아우리는언제든지은혜의보좌앞에들어갈수있게된것입니다. 예수님이휘장곧자신의몸을찢어
열어놓으신길을통해은혜의보좌앞으로나아가고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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