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James/k (Page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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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족 수양회를 다녀오며

                                                                                                                                                                          우병은 집사    지난 주일 메릴랜드 미들타운의 해발 400m 고지에 자리한 Skycroft Conference에서 1박2일간 하나님의 말씀과 찬송과 기도와 오락으로 영적 양식을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미시시피강 이동에서 가장 높은 스모키 마운틴이 해발 1,500m밖에 안 되는데 400m 높이면 낮은 산이 아닙니다.고속도로에서 벗어 나니 가는 길이 꼬불꼬불 오르막 하다가 내리막 하더니 또 오르막인데 길가엔 하얀 찔레꽃과 여러 가지 야생 꽃이 가도가도 끝이 없다가 수양관에 들어 서니 끝이었습니다.    수양관 경내에 들어서니 넓은 잔디밭에 거대한 야생 칠면조가 한가로이 먹이를 쪼아 먹는게 너무나 동적이고…

교회의 신비

교                                                                                                            고현권 목사    제가 부임하고 처음으로 권사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못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바자회 날짜가 다가올 수록 마음에 불안감이 점점 증폭되어 갔습니다. 성도님들이 가져온 물건들의 양이 늘지를 않았고, 중고용품 정리 및 판매할 반찬과 음식을 만들 손길들도 너무나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자회가 열리는 당일인 5월 18일의 일기예보마저 제 몸의 힘을 빼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구름 가운데 비.” 답답한 심정으로 수요예배시간에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이 되자, 분위기가 서서히 역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한…

수훈갑

수                                                                                                                                             고현권 목사    저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매년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있는데, 바로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입니다. 문자 그대로 전체 유럽 프로 축구팀의 챔피언을 가리는 것입니다. 올해는 흥미롭게도 영국 프리미어 리그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는데, 한 팀은 리버풀이고, 다른 한 팀은 한국이 자랑하는 손흥민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토트넘입니다. 두 팀의 결승전 진출은 한마디로 드라마 그 자체였습니다. 리버풀은 세계 최강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첫 번째 경기에서 3-0으로 대패하였습니다. 모두들 리버풀의 결승전 진출은 힘들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경기에서 기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