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글을 쓰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 믿습니다.
목요 성경공부반이 9월 22일 개강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2년 이상을 쉬다가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여 휴강하는 동안 목요 성경공부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매주일 나누던 하나님의 말씀, 서로의 기쁨과
아픔에 대한 나눔, 서로를 향한 따뜻한 권면들…
목요 여성공부는 말 그대로 성경공부반이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성경공부 그 이상이라는 것을 감히 저의 간증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008년 5월에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를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200여명 되는 교회의 모습이 저에게는 감당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어색하였습니다. 예배, 친교, 구역모임 등…
교회에 한번도 참석해 본적이 없는 저에게는 다 새로운 단어들이었습니다.
그때 강영희 전도사님이 저에게 목요 성경공부반을 권해 주셨습니다.
2008년 첫모임에 열두 분이 참석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도사님, 사모님, 권사님, 집사님, 새신자 등등,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느낀 것은 이 분들이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아끼는 모습들이 저를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해 가을 성경공부반에서 만난 분들은 지금도 한결같이 신실한 삶을 추구함을 보게 됩니다.
목요 성경공부반은 언제나 영혼의 안식처이며 피어 오르는 영적인 모닥불 같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분들, 9월 22일 오전 10시 성가대 연습실에서 뵈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애 권사님은 유년시절에 미국에 이민 온 1.5세로서 예수님을 모르고 살다가 맥클린 한인장로교회에 우연한 계기로 출석하던 중 목요 여성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목요여성 성경공부 리더로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귀한 간증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