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쯤이었습니다. 세 자녀가 어렸을 때, 저희 가족은 Walt Disney World—“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11시간 넘게 운전해 갔고, 날씨는 덥고 습했습니다. 당시 입장료는 약 90달러, 지금은 140~200달러 정도입니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오래 기다리던 중, 앞에 있던 한 젊은 커플이 다투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울고 있었고, 남자는 계속 말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가장 행복한 곳에 와서 싸우고 있을까?”
2015년, 제가 섬기던 교회는 Haiti로 가족 단기선교를 준비했습니다. 약 여섯 가정이 함께했고, United Nations은 아이티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로 말합니다. 우리는 3개월 동안 기도와 QT, 재정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티는 덥고, 열악하고, 때로는 위험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람들을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VBS로 아이들과 찬양하며, 현지 성도들의 통역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나눔을 할 때, 모두가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망고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은 기뻐하고 있었고, 우리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섬김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깊은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습니다. “왜 우리는 힘든 곳에서 더 기뻤을까?” 그때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막 10:45) “나를 섬기려는 사람은 나를 따라야 한다…”(요 12:25–26) 아…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주간과 올 여름, 우리 모두가 섬기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