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이준혁 전도사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이준혁 전도사

구약 시대의 레위인 아삽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찬양 사역자였습니다. 그런 그조차도 신앙인으로서 실족할 뻔한 위기가 있었습니다(시 73:2). 바로 ‘악인의 형통함’을 응시했기 때문입니다(시 73:3). 신약의 베드로 사도 역시 물 위를 잘 걷다가, 시선이 예수님이 아닌 ‘바람’을 향하자 곧바로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마 14:30).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찬양 <시선>의 가사처럼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계시는지요? 혹시 한 눈으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다른 한 눈으로는 세상 사람들의 것들을 부러워하며 두 주인을 섬기려 하지는 않습니까? 혹은 내 인생의 문제와 아픔만 너무 묵상하거나, 형제자매의 단점만 바라보며 정죄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타인의 평판에 마음을 빼앗기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끌어가려 합니다.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내가 “어떻게 하면 죄를 덜 지을까” 고민하며 나를 비우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로 나를 온전히 ‘채움’에 있습니다. 건강, 돈, 명성, 지위를 다 가져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리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채워지는 것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