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Page 22)
“패트릭(Patrick)”: 고현권 목사
매년 3월 17일이 되면 미국은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바로 세인트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때문입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복음을 전한 패트릭을 기념하기 위해 그가 세상을 떠난 3월 17일에 지킵니다. 그러면 왜 초록색이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공식적인 색깔이 되었을까요? 이것은 패트릭이 우상을 섬기던 캘트족인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르치기 위해 세잎 클로버(shamrock)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패트릭은 A.D. 389년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영국의 한 기독교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패트릭이 10대 중반의 청소년일 때에 아일랜드에서 온 해적들이 그가 살던 마을을 습격하면서…
“성경 내용이 불편해질때?” : 김인광 목사
아이들의 사역을 섬길때 항상 성경 이야기에서 건너 뛰어야(Skip) 하는 이야기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들은 성적인 내용으로써 창세기 34장의 디나 사건, 삼하13장의 암논 이복여동생 다말과의 사건, 이에 이은 삼하15장에 압살롬의 반역속에 왕비들과 후궁들에게 행한일들을 어떻게 어린 아이들에게 설명하겠습니까? 이러한 이유로 하나, 둘 건너뛰고 진행하는 일들이 있는데, 종종 글을 배워 읽어보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는 행위의 설명보다는 이러한 악행으로 인한 피해를 설명해줍니다. 이러한 주제와같이 또다른 다루기 불편한 모습들이 어른 성도들에게도 보여집니다. 바로 영적인 증상에 대해 다룰때에 이러한 일들을 부정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특히 요즘들어…
“사소한 것은 없습니다”: 고현권 목사
혹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것은 1972년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z, 1917-2008)라는 분이 발표한 논문의 내용에서 따온 말입니다. 논문제목이 뭐냐 하면, “브라질에서 한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도 있는가?”였습니다. 물론 나비의 날개 짓이 토네이도를 실제로 일으킨다는 뜻은 아닙니다. 로렌츠가 기상변화의 과정을 그래프로 그려보니 마치 나비의 날개 모양과 비슷한데서 나온 표현일뿐입니다. 그러나 이 속에 담긴 의미는 아주 작고 사소한 원인이 모이고 합쳐지면서 나중에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 나비 이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 우병은 집사
작년 1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 나간지 1년이 지난 현재 ,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1억명에 육박하고 사망자가 200만명이 넘어섰다는 보도를 접합니다. 미국만 해도 환자가 2000만명이 넘고 사망자가 4만명이 넘어가는 실정입니다. 얼마 전 브라질에 잘 아는 장로님이 감염되었는데 병상이 없어 입원치료를 못받고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제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습니다. 또한 백신을 접종받은 의사가 몇일 만에 사망했다는 보도와 여러 가지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 마음에 약간의 혼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1일에 백신을 맞으러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 함”: 고현권 목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삶에 찾아오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운명론적 접근입니다. 자신의 불행이 조상의 잘못 때문이고, 자신의 팔자소관 때문이고, 심지어는 전생의 업보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런 운명을 타고 났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의 불행과 장애를 보면서 ‘얼마나 전생에서 잘못을 했으면, 저렇게 몹쓸 질병과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것이 여러분의 마음에 들어있는 생각은 아닌지요? 사실 가장 큰 불행은 바로 이러한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치는 인생의 문제들과 고난에 대해서 어떻게…
“거룩한 손을 들고”: 고현권 목사
디모데 전서 2장 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는 표현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손을 들어 기도하는 것이 많이 언급됩니다. 예를 들면 시편28:2절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손을 들어 기도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반적인 기도 자세였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어떤 분들은 우리가 손을 들어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더 잘 받아주신다면서, 그런 자세로…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 : 고현권 목사
제가 두 주 연속으로 주보 칼럼을 잠언 22장의 말씀에서 얻은 교훈을 가지고 썼습니다. 오늘 역시 잠언 22장의 말씀 가운데서 얻은 귀한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잠언 22:28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지계석(地界石, boundary stone)이라는 것은 “땅의 경계를 표시하는 돌”을 뜻합니다. 제주도에 가보면, 감귤밭의 울타리가 주로 검은 빛깔을 띤 현무암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삼다도인 제주도에 가장 흔한 것 중의 하나가 현무암이라서 그것으로 울타리를 만든 것은 당연할지 모릅니다, 여하간에 돌들을 쌓아서 자신의 땅의…
“보증 이야기” : 고현권 목사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얼마 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회사에 취직을 하든지, 다양한 금융권에서 융자를 받든지, 아니면 크고 작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든지 간에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 “보증”이었습니다. 한국사회에 뿌리 깊게 내린 것이 정(情) 문화이기에, 보증을 서달라는데 이를 거절하면, 정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 분위기라서, 찜찜해 하면서도 보증하는데 도장을 찍거나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보증 선 것이 문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받는 뉴스를 종종 접하기도 합니다. 수년 전에 한국의 아주 유명한 연예인의 아내가 친구에게 빚 보증을 서주었다가 잘못되어서, 그…
“수우적 강남”: 고현권 목사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의 “강남”을 뜻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것은 오해입니다. 이 말은 조선 영조 때의 문인 홍만종이라는 분이 쓴 “순오지”(旬五志)에 나오는 글귀인데, 정확한 표현은 “隨友適江南”(수우적 강남)입니다. 여기 강남은 한강 이남이 아니라, 중국의 양쯔강 남쪽을 뜻합니다. 중국의 역대 패권 다툼은 주로 양쯔강 북쪽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양쯔강 이남 곧 “강남”은 권력의 중심부에서 벗어난 오지였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오지인 강남으로 간다고 하니까 친구를 따라 자신도 기꺼이 함께 가겠다는 말입니다. 친구간의 깊은 우정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 고현권 목사
2020년 마지막 날 밤에 가족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택한 말씀은 데살로니가 전서 5:16-18절이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리고 이런 기쁨과 기도와 감사의 삶을 우리 가족 모두 살아내기를 기도했습니다. 새해 아침에 이 세 가지 중에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집중적으로 묵상했습니다. “범사”라는 말은 한자로 무릇 범(凡)에, 일 사(事)입니다. 문자 그대로 “무릇 모든 일”(all circumstances)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좋은 상황뿐만 아니라 나쁜 상황까지 다 포함됩니다.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2021년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일시 1.4(월) 1.5(화) 1.6(수) 1.7(목) 1.8(금) 1.9(토) 찬송 121장 200장 214장 337장 178장 342장 본문 눅2:1-20 눅2:21-40 눅2:41-52 눅3:1-14 눅3:15-38 눅4:1-13 제목 이것이 복음이다! 율법 아래 나심 열두 살 예수 회개의 열매 성령과 불 세례 광야 시험 설교 고현권 목사 고현권 목사 고현권 목사 고현권 목사 고현권 목사 고현권 목사 기도 합심 기도 합심 기도 합심 기도 합심 기도 합심 기도 합심 기도
“소망이 있기에 ! ” : 고현권 목사
올 한해는 저와 여러분의 인생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너무나 생소했던 영어단어 “팬데믹”(pandemic)이 너무나 친숙한 말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글로 2020년 마지막 주보 컬럼을 마무리할까 생각하는 중에 제 마음에 “소망”이라는 두 글자가 강하게 밀려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 한토막이 생각났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거의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나치독일의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가장 큰 사인은 바로 절망이었습니다.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다수의 유대인들은 살 소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