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Page 27)
세네갈 이해진(이미자) 선교사 편지
“부끄럽습니다. 다른 단어를 찾으려 애썼지만 부끄럽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 났어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당신들은 정말, 정말 오래 참아 줬어요. 용서해 주세요.” 동역하던 무사 목사님이 저희에게 고백한 말입니다. 본인 사역을 열정적으로 하는 것 과는 달리, 지난 1년 6개월 을 저희 부부와 다른 동역자들의 마음을 힘들게 했던 무사 목사님! 말로만 듣던, 가난한 무슬림 문화권의 크리스천 지도자의 왜곡된 물질관이 드러나면서 지난 18년간 저희와 가졌던 귀한 관계가 흔들렸습니다. 그런 아픔의 과정을 겪으면서 저희 부부는 온갖 배신과 모욕을 감내하며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올림픽 감동
고현권 목사 지난 2월 9일 우리 조국 평창에서 개막된 제23회 동계 올림픽이 오늘(25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북한의 핵 문제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는 바람에 한동안 다른 나라들의 올림픽 참가여부가 불투명한 때도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잘 넘기고 열려서 수많은 명승부와 감동을 연출하였습니다. 집에 TV도 없거니와 경기를 지켜볼 시간적 여유도 없기에 주로 인터넷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특별히 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여자 빙상 500m 경기였습니다. 이 종목은 한국의 이상화 선수가 2010년 캐나다 벤쿠버 대회와…
매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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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지지자(生而知之者)이신 예수님”
우병은 집사 최근에 한 부부와 식사하며 교제하던 중에 자연스럽게 신앙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남편되시는 분이 문득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예수님은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는데 비해, 석가모니는 왕궁에서 높은 수준의 학문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출가하여 고행 끝에 득도한 분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적인 수준은 석가모니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평생을 대학에서 가르쳤고 아직 기독교 신앙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는 분이기에 당연히 학문의 관점에서 그렇게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에 제 마음에 논어(論語)에 나오는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생이지지자…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 부임하며
이상민 전도사 2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지만 고등학교 10학년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겪게 되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Virginia Tech에서 김보람 사모를 만나게 되었고, 졸업한 후 2014년에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DC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로 야구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소설을 즐겨 읽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반지의 제왕입니다. 중고등부 사역을 3년 동안 하면서 복음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인 설교를 통해…
다시 일어나자!
다시 일어나자! 고현권 목사 …
호산나 찬양대 조직(2018년)
음악부장 : 김 규 태 …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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