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Page 50)
“WWJD”: 고현권 목사
오늘 칼럼 제목이 특이하지요? “WWJD” 이것은 “What Would Jesus Do?”라는 말의 약자(略字)입니다. 번역하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제는 기독교 고전이 된 찰스 쉘던(Charles Sheldon) 목사님의 소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1896년에 영어로 초판이 발해된 후 전 세계에서 21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5천만 부 이상 보급되어 수많은 크리스천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명작입니다. 찰스 쉘던 목사님은 당시 기독교 문명권의 많은 사람들이 무늬만 그리스도인채 살아가는 삶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매 순간마다 “예수님이라면 이럴 때에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회자정리, 거자필반”: 고현권 목사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나면 언젠가 이별하게 되어 있다.”는 뜻이지요. 원해서 헤어지기도 하지만, 원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일들도 많습니다. 미국의 대학도시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은 매해마다 회자정리의 아쉬움과 아픔을 감내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러온 유학생들이 교회에 정착하여 말씀의 은혜 가운데 변화받으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볼때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나 학위를 마치고 직장을 따라 타주로 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갈때마다 그렇게 고통스러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송미영 집사님이 7월 11일에 한국으로 귀국하십니다. 제가 부임하기 전해인 2016년 3월에 파견나온 공무원인 남편과 함께…
“다이돌핀과 감동”: 고현권 목사
김창옥 선생님은 진솔하고 맛깔나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처음에는 웃음을 주지만, 마침내 마음에 큰 울림을 주는 강연으로 유명한 한국의 소통 전문가입니다. 제가 처음 김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몇해 전입니다. 인터넷 기사를 검색하던중에 그 분에 대한 기사를 발견하고 읽었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유투브를 통해 그 분의 강연 동영상을 찾아서 보았는데, 정말 기막힌 입담과 솔직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 개의 강연을 연속으로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제가 즐겨 듣는 뉴스 팟케스트 프로그램에 그 분의 대담 내용이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대담 말미에…
“선악과”: 고현권 목사
여성에게 없는 남성의 신체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울대뼈입니다. 그런데 울대뼈는 영어로 “Adam’s apple”이라고 합니다. 문자 그대로 옮기면 “아담의 사과”입니다. 왜 울대뼈를 “Adam’s apple”이라고 했을까요? 전설에 의하면, 아담이 하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인 사과를 깨물어 먹는 순간에 하나님이 나타나시니까 그만 놀라 꿀꺽 삼키다가 그만 목 중간에 걸리는 바람에 이것이 울대뼈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서양 사람들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과실, 즉 “선악과”를 사과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성경에는 선악과가 구체적으로 무슨 종류의 과일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서양사람들은 선악과를 사과라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