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Page 50)
“성전의 목적”: 김인광 목사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위한 성전(Temple)이 언급된것은 사무엘하 7장에서 다윗의 입에서 부터 거론됩니다. 왕위에 오른후 자신은 아름답고 견고한 궁전에 살고있는데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의 거처가 어찌 장막일수있겠는가? 이 말을 들은 선지자 나단은 기뻐하며 하나님도 기뻐하실것 이라고 흥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온 나단은 성전을 짓는것은 다윗의 몫이 아닌 그의 아들의 몫임을 선포합니다. 이 일로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기쁘시게 받으셨고 영원한 왕국의 약속이 시작됩니다.수년 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이 열왕기상 8장에서 성전의 완공을 축하하는 장면이 20절과 21 절에 나옵니다.“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화상 성경 공부(Virtual Bible Study)를 준비하면서”: 고현권목사
지난 주일 주보 속에 들어 있는 가을학기 성경공부 안내 및 신청서를 보시고 여러분들의 마음에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요? ‘코로나로 인해 교회당에도 나갈 형편이 못되는데, 무슨 성경공부야?’ 혹은 ‘성경공부? 좋지. 그러나 함께 모일 수 없는데 어떻게 한단 말이지?’ 아마도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라면 전자에 속한 분들은 별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은 후자에 속할 것입니다. 하고 싶지만, 모일 수 없는 현실의 제약때문에 성경공부는 어렵지 않겠느냐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나 직장에서 요즘 “화상 회의나 강의”(virtual meeting)로 전환하면서 코로나의 위기에 대처하고 있고, 앞으로는 이것이 더 활성화될…
“후회가 없으심”: 고현권목사
벌써 오래 전의 일입니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의 TV 방송 프로그램 중에 사회자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현재의 배우자와 결혼할 분 계시면 손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배우자들이 서로를 바로 보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할머니가 손을 들더랍니다. 사회자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금슬이 너무 좋으신가봐요?” 할머니가 이렇게 답하더랍니다. “그게 아니고. 그 놈이 그 놈이기 때문이여.” 우리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는 나름대로 선택을 통해 얻게 될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으니 후회하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 : 고현권 목사
올해로 우리는 잃었던 “빛을 되찾은” 광복(光復) 75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 히로히토의 항복 발표를 기점으로 그토록 그리던 조국 해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교회사적으로는 1945년 8월 17일이 기억될만한 날인데, 바로 이날 평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개신교인 27명이 석방되었습니다. 이들을 일명 “출옥성도”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일제의 신사참배에 저항하다가 옥고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일제가 원래 8월 18일에 이들을 전부 총살시키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3일전에 해방이 되고, 하루 전에 출옥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출옥성도에 포함되지 못한 분이 계시는데,…
“장망성(奬亡城)에서 장망성(將望城)으로!”: 고현권 목사
이사야 19장을 묵상하다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이사야19:18절입니다. “그 날에 애굽 땅에 가나안 방언을 말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며 그 중 하나를 장망성이라 칭하리라.” 가나안 방언(language of Cannan)은 히브리어를 뜻하는데, 그 히브리어가 애굽땅에서 통용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장차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될 것임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가리켜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 “다섯 성읍”은 무엇을 가리키는 표현일까요? 여호수아 10장에 보면, 여호수아는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정복 전쟁을 통해 제일…
“바울서신 필사를 마치며”: 이영숙 권사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로마서 필사를 제안하셨을 때에 의무감을 가지고 숙제 차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손이 뻣뻣해지고 아프기까지 했지만, 시작한 지 열하루 만에 로마서 필사를 마쳤습니다. 그 후에 이왕 시작한 것이니 바울 서신 전체를 필사하자는 제안을 따라 성경 필사를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기계적으로 필사했지만, 한글과 영어 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쓰다 보니 차츰 내용의 이해가 빨라지고 필사하는 가운데 은혜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필사하는 가운데 바울서신의 내용이 확연하게 정리되는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로마서를 필사하면서 특별히 8장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롬8:36)라는 바울의…